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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전경./충남도교육청 제공. |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실시한 예비소집에서 도내 취학 대상자 2만 1354명 중 860명이 미응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선 학교는 12일까지 미응소한 아동을 대상으로 유선연락 및 출입국사실 조회 등을 통해 1차 소재파악에 나섰다.
현재 1차 소재파악 이후에도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은 12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의 소재파악을 위해 지역 주민센터의 협조를 얻어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18일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생활지도와 상담활동 등 후속대책 실행한다.
이태연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한 명의 학생도 빠뜨리지 않고 소재를 파악해 최대한 안전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학생의 안전을 우선 생각하는 충남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일선에서 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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