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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원 등 특별 지도·점검 실시

교습비 등 외부가격 표시제·개인과외 교습자 표지 부착제 이행여부 중점 점검

오희룡 기자

오희룡 기자

  • 승인 2018-01-16 10:56
세종교육청은 16일부터 세종시 학원·교습소 등 569개 기관을 대상으로 교습비 등 '외부가격 표시제' 및 '개인과외 교습자 표지 부착제'이행 여부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외부가격 표시제'란 교습비와 교습비 반환에 관한 사항을 학원의 외부에 게시해 학습자들의 합리적인 선택과 교습비 등의 투명화를 위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개인과외 교습자 표지 부착제'는 개인과외 교습자 주거지의 주된 출입문 또는 주된 출입문 주변에 개인과외 교습 표지를 외부에서 쉽게 볼수 있도록 부착하는 제도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188개 학원·교습소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세종교육청 조성두 행정과장은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관내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조성되고 교습비 등 외부가격 표시제와 개인과외 교습자 표시부착 의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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