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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투자유치 통한 자족기능 확보 총력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18-01-16 14:06

신문게재 2018-01-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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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16일 청사 내 집현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자문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춘희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기업 경영 전망과 실물경제 등 현 경제 상황을 폭넓게 공유하고, 세종시의 미래지향적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 올해 경제산업 분야 주요업무 추진계획 점검과 국내외 경제 여건에 대한 시의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투자유치와 기업 지원제도가 고용창출·신산업 업종 중심 지원 방향으로 개편될 전망하고, 투자유치 전략도 큰 틀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춘희 시장은 "민선 2기 동안 182개사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유치자문관들의 지원과 협조가 목표를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됐다"며 "올해도 자문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투자정보를 발굴하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자족 기능 확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문관들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육성 지원사업 개편과 '2030 세종시 신성장 산업육성 전략'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잠재 투자기업 연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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