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제9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 개최

한국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6일 롯데 시티호텔 대전에서 ‘제9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을 열었다. <사진>

포럼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 박광수 이노비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장, 박미숙 한국 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연사로 나서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 방향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 벤처기업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음 단계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이 일자리와 소득 주도 성장을 주도할 수 있게 연구개발과 자금, 수출 등 중소기업 정책을 개편해나가 우리 기업이 노력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공정 경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용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한 해 수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면서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KITA CEO 글로벌 포럼은 앞으로도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제·경영 분야의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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