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회방송 캡처) |
19일 국회정론관에서 가상통화와 관련해 '엠바고'라는 단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엠바고'란 기사의 보도 시점을 제한하는 것으로, 가상화폐 엠바고 보도자료를 통해 40분간의 작전 시간이 생겼으며, 이 시간 동안 시세차익이 약 4.9% 큰 폭 상승했다는 것.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상대적으로 정보가 없는 서민들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또 정부가 이 작전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다는 것 역시 사실로 드러난다면 '엠바고'를 승인한 사람과 보고한 사람은 문책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내용에 대해 큰 충격을 받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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