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한국당 당진시장 후보 2명으로 압축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18-01-20 05:16
  • 수정 2018-01-20 08:13

자유한국당 당진시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며 출마를 저울질 하던 6명 중 2명이 최종으로 후보로 등록했다.

자유한국당 당진당원협의회(위원장 김동완)는 그동안 잡음없는 경선을 위해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 왔고 19일 오후 6시 후보등록 결과 오성환 전 당진시 국장, 김석붕 전 청와대 비서관 등 2명이 최종 출마의사를 밝히고 후보로 등록해 경선을 치르게 됐다.



특히 거론되던 나머지 4명은 당을 위한 후보단일화에 공감하고 젊은 분들이 돌풍을 일으켜 한국당이 시장직을 되찾아 오는데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동완 위원장은 "후보 조정 과정에서 아름다운 양보가 자발적으로 있었다"며 "선의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은 2명의 후보에 대해 시민의견 70%, 책임당원 30%를 반영하는 여론조사로 시장후보를 뽑게 되며 추후 일정은 조정분과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설 전후로 한국당 시장후보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