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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확대 실시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18-01-21 00:09
서산시 청사 전경
서산시 청사 전경


서산시는 올해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185억 5천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맞춤형 급여 선정기준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는 30%, 의료급여 40%, 주거급여 43%, 교육급여 50% 이하이다.



따라서 4인가구를 기준으로 소득인정액이 생계급여는 135.6만원, 의료급여 180.8만원, 주거급여 194.3만원, 교육급여 226만원이하인 가구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하면 되며, 소득과 재산 및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소득인정액별 차등지원과 맞춤형 급여를 받게 된다.

이선희 사회복지과 기초생활팀장은 "올해 상향된 선정기준과 완화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극 적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규수급자 발굴을 확대하겠다." 며 "더 많은 시민들이 꼭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456가구, 3310명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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