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호남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지역 환경사랑 앞장

이창식 기자

이창식 기자

  • 승인 2018-01-22 07:54
영암청소년보도자료용 사진(2018)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기(氣)찬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지난 19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영암군 제공
평소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남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기(氣)찬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지난 19일 환경문제에 대한 체험교육에 이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역 환경을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기'란 주제로 청소년들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생활속에서 스스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연간 계획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아카데미 학생들은 우리지역의 주요하천, 주요자연환경 명소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탐방해 환경정화와 캠페인 활동을 펼쳐 영암의 아름다운 지역환경을 홍보하고 지켜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영암군에서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군 청소년수련관과 삼호읍 문화의 집 2개소에 4개반을 운영중이며,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방과후에 필요한 보충학습과 전문체험 활동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영어·수학 등 학습지원 활동, 미술·음악·스포츠 분야 등의 특기·적성개발을 위한 전문체험 활동, 캠프·부모교육·상담지원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 매월 1회 토요체험활동 과정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급식지원과 안전한 귀가 지도를 위한 차량운행 등 세심한 방과 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여 청소년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우선 접수받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학습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방과후 생활관리 전액을 무료(교재비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기(氣)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470-6776 ~7)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