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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4개월여 앞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이 2월 3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피파랭킹은 59위 라트비아의 피파랭킹은 131위로 70위 가량 차이난다. 앞서 평가전을 치른 자메이카는 55위, 몰도바는 166위였다.몰도바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순위다.
한편 이번에 소집된 라트비아 선수들은 19명 선발, 이 중 A매치 데뷔전을 뛸 준비가 된 선수는 9명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축구팬들은 랭킹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것 아니냐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 '순*'는 "라트비아는 인구수가 2백만명도 안 되는 나라, 아주 작은 나라다. 친선경기를 하는 이유는 실력을 늘리고 배우기 위해선다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누리꾼 '소*'도 "피파랭킹 110위팀? 왜 평가전을 전부 다 100위권 밖의 팀과 하는지?"라며 의문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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