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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합에 구조개혁 평가까지… 대전권 대학 명절에도 초비상

입력 2018-02-13 15:30   수정 2018-02-13 15:30

대학평가2
/게티이미지뱅크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대학들이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포항 지진 여파로 수능과 입시일정이 일주일 순연됨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추가합격(추합)일정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대학의 사활이 걸린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구조개혁평가)를 맞아 '서류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13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9일 정시 최초등록 마감 이후 20일까지 추합 발표를 진행한다. 개학 일정은 고정된 상황에서 추합 일정이 미뤄진 탓에 입시를 담당하는 팀은 초긴장 상태다.

대다수 대학은 정시 최초등록 경쟁률 공개를 꺼린다. 아무래도 추가모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는 눈치다. 등록률이 부진한 대학들은 학과별 미등록 인원을 파악해 전화충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부 대학평가를 위한 보고서를 준비 중인 기획·행정팀도 울상이다.

대학들은 무조건 1단계 평가에서 정원 감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위 60%에 이름을 올려야 하므로 3월 말 제출 준비 중인 교육부 보고서에 올인하고 있다. 4~5월 제시항목과 정성평가 서류만 가지고 하위 40%를 골라내게 된다.

한 사립대 관계자는 "1단계 평가를 앞두고 감점 요인은 없는지 서류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설 명절을 제대로 쉴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 쉬었다.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 결과는 6월 중 발표되며 교육부의 최종 평가 결과는 대학 수시가 진행되기 전 8월께 나온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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