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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펀지] 민주당 박범계x허태정, 한 지붕 생활?

입력 2018-02-13 16:26   수정 2018-02-13 17:49
신문게재 2018-02-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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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의 지역 사무실과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의 사무실 전경.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의 '마음'을 지칭하는 이른바 '박심' 존재 여부 논란이 일고 있다.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의 선거 현수막이 박 위원장 사무실 건물 외벽에 걸렸다. 허 전 청장은 선거 사무소를 이 건물에 마련했다.

이를 두고 두 사람 간 '사전 교감'이 있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둘 다 지역 유력 인사라는 점에서 서로 상의 없이 같은 건물을 이용할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박 위원장은 대덕구청장 민주당 후보 경쟁에서도 논란에 서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덕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박정현 대전시의원과의 사진을 올렸다.

일부 후보들과 당원들은 특정 후보와의 친분을 나타냈다는 이유로 박 위원장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 하지만 박 위원장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박 위원장이 '노이즈 마케팅'에 나선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번 지방선거로 쏠리는 대중의 관심에 꾸준히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는 의도라는 얘기다.

박 위원장과 허 전 청장의 한 지붕 생활과 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경쟁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지속되면서 지역 정가에서 박 위원장의 이름은 계속 오르내릴 전망이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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