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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귀먹지 않으신 하나님

김의화 기자

김의화 기자

  • 승인 2018-02-24 00:00
아재개그-최종
[유머-아재개그] 귀먹지 않으신 하나님



철수는 방문을 닫아걸고 큰 소리로 기도하고 있었다.

'하나님! 우리 아빠가 저에게 자전거를 사주도록 해 주세요.'



그 때 할머니가 그 방 앞을 지나가다가 철수에게 물었다.

"철수야! 무슨 일이냐? 왜 그렇게 큰 소리로 기도하니?

하나님은 귀먹지 않으셨단 말이야."

그러자 철수가 큰 소리로 대답했다.

"하나님은 들으시는데 우리 아빠는 못 들으실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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