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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봄철 임야 화재 '주의보 발령'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18-02-19 00:11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최근 봄철을 맞이하여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을 비롯, 논·밭두렁 소각에 따른 화재출동이 급증함에 따라 봄철 임야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7년도 충남소방본부 화재분석결과에 따르면 총 2775건의 화재 건수 중 임야화재는 361건이 발생했으며 피해는 총 4명의 사상자(사망2, 부상2)와 11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임야화재 대부분의 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개인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쓰레기 등을 소각 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관서에 반드시 사전신고를 하고 주변에 소화 기구를 비치해야 하며,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소각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에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 활동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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