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보령시

보령시 싱글벙글 뇌운동 프로그램 호응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18-02-19 00:11
3.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장면
보령시 싱글벙글 뇌운동 프로그램 호응






보령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중인 '싱글벙글 뇌운동' 프로그램이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 진행을 늦추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싱글벙글 뇌운동' 프로그램이 치매의심 및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기 큰 호응을 받는 것이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치매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운영하게 된 것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1시~4시)와 화요일 오전(9시~낮12시), 각 20명씩 2개 팀으로 진행하며, 상반기 중 개소 예정인 치매안심센터가 완공되면, 치매 고위험군까지도 인지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두근두근 뇌운동'은 신문읽기, 노인 회상카드 이용 뇌 운동, 인지 자극 및 훈련치료, 현실 인식훈련, 추억담기 등으로 구성해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작업치료사를 통해 운영한다.

또 뇌의 혈액순환을 높여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매예방체조,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시켜주는 음악치료, 감각통합 활동 및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미술치료, 식물을 이용하여 심리안정에 도움을 주는 원예치료, 뇌와 손의 소근육활동으로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공예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치매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경감시키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