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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산성시장, '2018 대표 전통시장' 선정

글로벌 명품관광 전통시장으로 해외 홍보마케팅 활성화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18-02-21 10:58
공주산성시장_(2)_밤마실_야시장
사진은 지난해 밤마실 야시장 풍경
공주시 산성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외국인 유치 관광상품 '2018 대표 전통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표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외국 관광객 유치와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명품전통시장으로 육성시켜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광학계, 여행사 등 업계 관계자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해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먹거리, 즐길거리 등의 콘텐츠와 연계 관광지,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총 20개소가 선정됐다.



공주산성시장은 유네스코세계유산과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문화재야행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고 백제문화제와 겨울공주군밤축제 등 시장문화축제의 거점지역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선도시장으로 선정됐으며, 특화시장개발, 전통저잣거리 조성 등 공주지역만의 특성화된 전통시장으로 육성시켜 나감으로써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광상품 개발, 해외 주요관광박람회를 연계한 해외홍보, 개별관광객 유치 홍보행사, 다국어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해외홍보마케팅을 통해 공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품전통시장으로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이해 해외에 공주를 홍보하고 외국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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