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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상환 장학금 지원, 더 빠르고 간편해졌다"

충남인재육성재단,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 체결로 서류 간소화 등 편의 기대

유희성 기자

유희성 기자

  • 승인 2018-02-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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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사진
(재)충청남도 인재육성재단 류순구 상임이사(오른쪽)와 한국장학재단 김금남 상임이사가 22일 인재육성재단 회의실에서 충남 출신 대학생 학자금 대출상환 장학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인재육성재단 제공.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 이하 재단)은 학자금 대출상환 장학생들에게 제출서류 축소와 절차 간소화로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과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의 학자금대출상환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장학생을 선발해 대출 원리금의 일부(최대 150만 원)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장학금 지원 시 금융거래확인서 등 3종의 제출서류 제외 혜택을 받게 됐다. 여기에 장학생 선발 후 대출잔액 상환 및 증빙자료 제출 절차도 생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장학사업을 더욱 강화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재단은 미래 발전 성장동력이 될 충남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장학사업 등을 통해 재단의 비전인 '국내 최고 인재육성기관으로 도약'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은 학자금대출상환 장학생 뿐만 아니라 재능키움·글로벌탐방·점프업·취업디딤돌 장학생 등 수요자 맞춤형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 이후 증서수여식과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장학생들 간 네트워크 및 장학생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계획한 상태다.

자세한 사항은 (재)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cninjae.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1-635-9805~6)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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