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 인재육성재단 류순구 상임이사(오른쪽)와 한국장학재단 김금남 상임이사가 22일 인재육성재단 회의실에서 충남 출신 대학생 학자금 대출상환 장학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인재육성재단 제공. |
재단의 학자금대출상환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장학생을 선발해 대출 원리금의 일부(최대 150만 원)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장학금 지원 시 금융거래확인서 등 3종의 제출서류 제외 혜택을 받게 됐다. 여기에 장학생 선발 후 대출잔액 상환 및 증빙자료 제출 절차도 생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장학사업을 더욱 강화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재단은 미래 발전 성장동력이 될 충남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장학사업 등을 통해 재단의 비전인 '국내 최고 인재육성기관으로 도약'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은 학자금대출상환 장학생 뿐만 아니라 재능키움·글로벌탐방·점프업·취업디딤돌 장학생 등 수요자 맞춤형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 이후 증서수여식과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장학생들 간 네트워크 및 장학생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계획한 상태다.
자세한 사항은 (재)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cninjae.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1-635-9805~6)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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