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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춘동,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나서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18-02-22 09:45
서산시 부춘동 복지 사각 지대 발굴 모습 사진
서산시 부춘동 복지 사각 지대 발굴 모습 사진


서산시 부춘동(동장 차명숙)에서는 그동안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왔으나, 아직까지도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숙박시설에는 월세를 내지 못하고 장기 투숙하는 일용직 근로자나 노인들이 있지만 현황조차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이러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내 숙박시설 15개소를 방문하여 발굴하고 있다.

대상자의 대부분은 외부로 쉽게 노출되지 않아 숙박시설 관계자에게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대상자 발생 시 부춘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대상자 발생 시 방문 상담해 필요한 욕구를 파악하고 공적 급여신청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로 해결이 어려운 대상자는 중점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차명숙 부춘동장은 "앞으로 부춘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고 정기적으로 숙박시설 등을 점검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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