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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정태희 기자

정태희 기자

  • 승인 2018-02-22 10:33
진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 자체 시책사업으로 벼 육묘용 제조 상토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8억 8900만원을 투입해 벼 육묘용 제조 상토 30만여 포(20ℓ/포 기준)를 공급할 계획으로 1000㎡이상 경작하는 관내 벼 재배 농가가 지원 대상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8일까지 상토신청을 받아 3월 말까지 읍·면 마을단위까지 공급 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농가에 공급되는 제조상토는 농협중앙회와 계통 계약된 우수 제품 중 농가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자율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지원기준은 보조 60%(자담 40%)정도로 20ℓ 포대 당 1800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영목 친환경농정과장은 "우량상토 공급으로 못자리 단계부터 병충해에 강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효과가 있어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고품질 쌀 생산장려금 지원 등 생거진천 쌀이 전국 최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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