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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화재피해 가옥 찾아 복구 '구슬땀'

윤형기 기자

윤형기 기자

  • 승인 2018-02-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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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주택 화재현장을 찾아 긴급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소방서가 화재피해 가옥을 찾아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포천소방서 화재피해복구 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신북의용소방대원 10명과 함께 불의의 화재로 인해 이재민이 된 신북면 노모씨 가옥 피해현장을 찾아 임시거처를 마련하기 위한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원들은 화재로 소실된 집안 내부 도배, 장판복구 및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는 등 매서운 추위에도 불행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포천소방서에서 운영하는 화재피해복구 지원센터는 화재피해 정도에 따라 긴급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시청과 연계해 생활자립금을 지원하는 등 화재로 인해 피해를 당한 주민을 돕기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는 공공복리 증진의 일환이다.

김상일 신북남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인의 희생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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