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군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과 자유한국당 박성효 유성갑 당협위원장. |
허 전 청장은 23일 논평을 내고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발언"이라며 "낙후 운운했다는 것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자했던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선 무책임한 비난이 아니라 대안 있고 건설적인 논의가 절실하다"며 "박성효 위원장이 대전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건설적인 대안을 먼저 밝히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전날 박 위원장은 자신의 당협위원장 취임식에서 "유성엔 4선 국회의원과 8년을 재임한 구청장이 있지만 여러 현안이 논란으로 이어졌다"며 "8년 동안 달라진 게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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