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금산군

금산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소방인력 행사장 근접 배치 초기 대응태세 강화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18-02-28 10:18
대보름을 맞아 쥐불놀이 등 화재취급 증가에 따른 예기치 못한 화재사고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경계 근무에 들어간다.

금산소방서는 3월 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화기 취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산소방서는 각종 행사 및 축제, 마을에서 진행하는 쥐불놀이 등 행사장에 소방차와 소방인력을 근접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해 현장대응 체계를 마련 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화재취약 대상,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 및 산림인근지역의 폭죽, 쥐불놀이,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기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화재예방 및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