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첫 초대전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작가 20여 명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Start 봄’전으로 4월 5일까지 이어진다.
작품은 모두 50만원으로 판매되는데, 일부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덕구 대청호 인근에서 동구 가양동으로 이전하는 갤러리 봄은 더욱 넓어진 갤러리를 만나 볼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아져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감성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
백영주 갤러리 봄 관장은 “봄을 가득 담아 오는 7일 갤러리를 오픈한다. 갤러리봄에서 매달 열었던 문화살롱도 더욱 활발하게 열 예정이다. 첫 초대전은 대전지역 작가들의 저력과 깊이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주 관장은 최근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2』를 발간했고,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그림 읽어주는 문화 강좌를 이어가고 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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