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고 있었다.
남자: 한 여자와 거의 정을 통할 뻔했습니다.
신부: 할 뻔했다니?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남자: 우리는 옷을 벗고 비벼대다가 중단했습니다.
신부: 서로 비벼댔다면 그것은 삽입을 한 것이나 다를 것이 없어요.
어서 성모송을 다섯 번 외우고 헌금함에 50달러를 넣으세요.
남자가 헌금함에 가서 잠시 머뭇거리다가 성당에서 나가려고 했다.
그 때 신부가 얼른 달려가 말했다.
신부: 돈을 안 넣고 가실 건가요?
남자: 신부님! 저는 돈을 헌금함에 대고 비볐습니다.
비벼대는 것이 넣은 것이나 다를 것이 없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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