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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제2병원 다음달 중 착공

[최원준 건양대병원장 기자간담회]
"제2병원, 중부권 최고의 의료서비스 이끌어 나갈 것"
연구역량 극대화…새로운 도약 위해 최선

입력 2018-03-12 15:45   수정 2018-03-12 15:52
신문게재 2018-03-13 22면

최원준 의료원장1
지역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건양대병원 제2병원이 다음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제9대 건양대 의료원장 겸 제10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최원준(56·사진) 건양대병원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병원 건립사업과 관련해 "모든 설계가 완료돼 현재 시공사 입찰을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초에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건립될 제2병원은 현재 건양대병원 본관 앞 고객주차장에 세워지게 되며, 연면적 9만1500㎡로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다. 병상 수는 약 430병상으로 예정돼 있다.

최 원장은 "새 병원 설계에 주안점을 둔 사항은 감염관리 최적화다. 이를 위해 클린존과 감염위험 구역 등 철저히 구분하고 감염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출입구를 세분화했으며, 각종 음압시설이라든지 공조시설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병원은) 단순히 병상수를 늘리는 외연 확장이 아니라 의료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춰 철저히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될 것"이라며 "첨단 ICT기반의 진료시스템과 쾌적한 4인실을 기준병상으로 해 중부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원장은 "이미 활발하게 운영 중인 인공지능 왓슨을 이용한 암환자 다학제 진료와 이번에 구축한 4세대 최첨단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등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받아들이고 활성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증도 높은 질환의 진료역량도 꾸준히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여러 품목의 의료기기를 국내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의료원 내 의생명연구원을 개설하고 지원해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최원준 의료원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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