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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순환교통망 구축 사업 탄력받을까

정림중~버드내교 도로개설사업 예타 결과 아직 나오지 않아
대전권 순환교통망 사업 일환으로 통과 여부 주목

입력 2018-03-13 10:52   수정 2018-03-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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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업에 포함된 대전권 순환교통망 구축 사업의 일부인 정림권~버드내교 도로개설사업 추진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순환도로 26.8km(외곽 19.31km, 내부 7.54km)를 조성하는 대전권 순환교통망 구축 사업의 단절구간 중 한 곳인 정림중~버드내교 도로개설사업에 대한 기재부(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6월 착수했다. 시는 4월 내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림중-버드내교 도로개설사업은 총사업비 827억 원을 투자해 대전시 내부순환도로인 둔산 및 도안 신도시지역 순환 노선과 원도심 지역 순환 노선이 겹치는 유등천변을 중심으로 정림중학교부터 사정교까지 2.4km구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대전권 순환교통망에도 포함된 사업이다. 대전권 순환교통망에는 외곽 순환도로인 정림중~버드내교 외에도 산성동~대사동 도로(4.81km·2049억원), 비래동~와동 도로(8.9km·3265억원), 유성대로~화산교 도로(3.2km·1104억원)과 내부순환도로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7.54km·3952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대전권 순환교통망은 현재 4개 축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부분적 단절로 인해 제 기능이 축소되면서 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대전을 순환하는 고속도로가 있지만 단절돼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다. 또 순환고속도로로 일시에 많은 차량이 진입하는 경우 도심 혼잡이 고속도로 혼잡으로 이어지는 악순환도 발생한다. 이에 시는 도심과 경부고속도로 등 국가기간교통망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대전권 연계 순환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시는 각 사업별 경제성 확보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수정, 보완, 논리개발 등을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함께 사업별 경제성, 타당성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제 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지정에 신청을 할 계획이다.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대상사업 선정은 2020년 12월 결정되며,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림권~버드내교 도로개설사업이 예타에 통과되면 대전권 순환교통망 사업 전체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용역 결과가 나오는데로 사업별로 경제성, 타당성을 잘 따져서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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