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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여행을 아시나요? 충남대 '삶을 공유하다'

태국·라오스 여행 체험기 펴내

입력 2018-03-13 14:25   수정 2018-03-13 14:38

공정여행
'공정여행 삶을 공유하다' 카렌족 마을에서 홈스테이한 후 주민들과 함께 직은 사진. /충남대 제공
처음 떠난 '공정여행'(현지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지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여행)은 대학생들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을까?

충남대 학생들이 지난 겨울방학을 이용해 다녀온 라오스와 태국 여행기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13일 충남대에 따르면 백마사회공헌센터(센터장 김재영 교수)가 18편의 체험기가 담긴 『삶을 공유하다(월간토마토)』를 펴냈다고 밝혔다.

16명의 학생은 지난겨울 방학 기간 두 팀으로 나뉘어 라오스와 태국을 8박 9일, 7박 8일의 일정으로 다녀온 뒤에 소감문을 담아냈다. 이들을 인솔한 손병우·김정숙 교수의 수기도 있다.

책에는 스스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현지에서 공정여행을 수행하는 과정, 그리고 처음 경험한 공정여행에 대한 단상이 녹아있다.

책
삶을 공유하다 책 표지.

무엇보다 공정여행 참여자들이 컨셉트에 맞게 직접 여행을 'D.I.Y'하고 참 의미를 배우기 위해 여행 전 사전교육, 여행을 다녀온 후 사후교육까지 진행돼 대학생 여행 프로그램으로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마사회공헌센터는 이 책을 SNS 이벤트를 통해 대학구성원에게 배포하고, 지역의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기관 등에도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영 센터장은 "공정여행은 충남대에서 실시한 첫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세계시민교육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이 책에는 공정여행을 직접 체험한 16명의 학생과 지도교수 2명의 소감과 단상을 가감 없이 담았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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