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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음암면 이장단, 공군 제20전비 초청 안보견학 실시

입력 2018-03-15 00:09   수정 2018-03-15 00:09

서산시 음암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장명순)에서는 지난 13일 이기영 음암면장, 장명순 이장단협의회장 등 이장단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군 제20전투비행단(단장 서민오 공군준장)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 날 안보견학은 부대 인근 소음 피해 지역 이장단을 초청하여 부대 소개 및 환담, 항공기/무장 관람, 오찬 등의 시간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취지로 20전투비행단 측에서 추진했다.

특히 이날 환담에서는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소음 피해 저감 대책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으며, 이를 통해 주민-공군 간 상호 이해의 장이 마련됐다.

이기영 음암면장은 "항재 전장, 임전 필승의 자세로 불철 주야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최선봉에서 헌신하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안보견학으로 민,관,군 상호 간의 이해와 소통의 깊이를 더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하고 상생하는 관계로 한 발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공군기지 조성으로 정든 고향을 떠나 음암면 유계리에 정착하게 된 유계2리 문기안 이장은 동료 이장들에게 30년 전 당시의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들려주기도 했다.

당시 고북면 신정리, 해미면 석포리, 기지리, 언암리 등에서 거주하던 600세대 3000여명의 주민들은 공군기지 조성으로 조상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 이주해야 했다.

이로써 여의도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군기지가 조성되었고 현재는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KF-16 80대를 운용하는 서북도서와 수도권 영공수호의 핵심전력으로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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