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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행안부 특교 32억원 확보" 현안 청신호

공주 노인회관 부여 전통시장 주차장 청양 군도1호선 개선 '탄력'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18-03-17 10:07
정진석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2억억원을 확보, 지역현안 해결에 청신호를 켰다.

17일 정 의원에 따르면 공주의 경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회관 건립과 지왕천 횡단교량 재가설에 각각 5억원씩 10억원이 투입된다.

공주시는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임에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복지공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특교확보로 숨통이 트이게 됐다.



탄천면 가척리에 위치한 자왕천 횡단교량은 2017년도 정밀점검 결과,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청양은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정산중~서정2리 연계도로 개설 2억, 새앙바위(군도 1호선)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산중~서정2리 연계도로 개설사업은 2016년도 11월에 사업계획을 완료했음에도 관련예산 부족으로 사업진행이 더뎌 주민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군도 1호선은 새앙바위 암석으로 인해 차로가 분리 설치돼 낙석위험, 야간 주행차량 차로이탈사고 등 위험이 높은 문제를 안고 있다.

부여군에는 12억원이 투입된다. 전통시장 공용주차장조성 5억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 4억원, 교정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에 3억원이 배정됐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공주 부여 청양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위해 예산확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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