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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인권감수성 교육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18-03-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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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 장면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센터장 조삼혁)는 최근 15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및 결혼이주여성 52명을 대상으로 2018 인권감수성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빠른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하면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이나 인권교육은 2016년부터 진행됐지만, 사실상 가족 내 일어나는 언어폭력, 신체적 폭력 등의 인권 피해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권과 별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거점센터는 이지아 변호사를 초청해 가족 내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상속, 재판상 이혼 사유,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문제, 가족폭력범죄의 신고·고소 및 처리절차 등의 실질적 사례중심의 내용으로 인권감수성 향상교육이 진행했다.

조삼혁 센터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인권감수성 향상교육을 통해 다문화사회에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충남 다문화인권위원단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인권침해와 무시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문화다양성에 대한 수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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