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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다른 고기집 창업, 고을래 이베리코흑돼지전문점 ‘눈길’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18-03-27 15:37

돼지고기 소비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2006 18.1㎏에서 2016 23.3㎏으로 28.7% 뛰었다. 이로인해 중국을 제외하고 돼지고기 소비량이 세계적으로 인구 대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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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유독 소고기보다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소비가 높다. 특히 국내에서 도축되는 돼지만으로는 수요를 맞추지 못해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농업전망의 2018년 양동전망에 따르면 2017년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대비 16.0% 증가한 369000톤에 이른다. 최근에는 삼겹살,목살 등 돼지고기 부위별 수입이 아니라 품종을 겨냥한 수입 돼지고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게 이베리코흑돼지다.

 

스페인산 이베리코흑돼지는 세계 4대진미로 불릴 정도로 맛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고을래 이베리코흑돼지도 스페인산 이베리코흑돼지와제주흑돼지만을 취급하면서 관심받고 있다.

 

고을래 관계자는 “창업에서 성공적인 매출과 영업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고객으로부터인정받을 수 있는 맛과 환경이 제공돼야 한다”며 “국내 최초 참숯훈연고온숙성 기술을 바탕으로 좋은 원육 재료에 고난도 숙성기술로 인정받고 있다”고전했다.

 

고을래의 장점은 초보 창업자도 교육을 통해 편리하면서도 간단하게 고기집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을래 관계자는 “관리비와 인건비 절감을 혁신시키기 위해 시스템을 만들었다”라며“아직도 이베리코흑돼지가 무엇인지 모르는 고객이 많이 있는 도입기인 만큼 먼저 시장에 진입하느 창업자가 성공에서도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전했다.

 

한편 고을래 이베리코흑돼지는 신규 가맹점 계약자 5명에게 가맹비 일부 할인과 교육비 면제 등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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