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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오전 비 그치고 황사 몰려와...미세먼지 주의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18-04-06 06:40
흐린날씨
한식이자 금요일인 6일 아침,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오전에 그치겠다. 한낮 기온은 최고 13도로 평년기온 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나쁨'으로 바뀔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7.5도, 세종이 8.0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8.2도, 천안 7.3도, 보령 7.5도, 서산 6.4도, 계룡 6.0도, 금산 6.5도, 부여 8.4도를 기록했다.



오늘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오늘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5~10㎜ 정도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9~13도로 평년기온(15.5~18.1도)보다 낮겠다.

토요일인 내일(7일)은 구름 많다가 새벽 한때 산발적 빗방울 또는 눈 날림이 있겠다. 내일 기온은 최저 0~3도, 최고 9~11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모레(8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 기온은 최저 -2~2도, 최고 11~14도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오늘 비가 그친 후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며 “특히 오늘 오전부터 서쪽지방 중심으로 황사가 약하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지만, 황사 등 영향으로 '나쁨' 수준으로 바뀔 전망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이 9, 세종 7, 충남 7, 충북 11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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