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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예비후보, “정신과 약물치료 받은 적 없다”에서 “치료받은 적 있다”로 언론에 밝혀

- 정신과 “약물치료 받았다?, 받지 않았다?” 횡성수설에 후 보검증 도마위
- 정신과 치료 병력보다 거짓말이 더 문제로.. 충격파장 일 파만파

입력 2018-04-11 17:42   수정 2018-04-11 17:42

최종환 파주시장 예비후보, “정신과 약물치료 받은 적 없다”
최종환 더블어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
파주지역신문 파주신문과 지난 5일자 진행한 인터뷰와 경인매일신문과 지난 6일자 진행한 '파워 인터뷰'에서 "정신과 약물치료 받은 적 없다"고 밝힌 최종환 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9일 파주지역신문(파주인, 파주시대, 파주에서)과 합동 인터뷰에서 "정신과 약물치료 받은 적 있다"고 공식 답변서에서 밝혀 거짓 인터뷰를 했음이 밝혀지면서 파주 지역정가가 발칵 뒤집히며 논란이 확산 중이다.

최 예비후보는 파주지역신문 3개사 공동취재팀이 요구한 3가지 자료 (2009년 가정보호 사건에 대한 판결문, 정신과 약물치료 의혹에 대한 2017년1월부터 6월까지의 처방기록, 자녀의 중학교 자퇴와 관련한 3년치 출결 상황) 중 처방기록에 대해서만 밝혔을 뿐 판결문은 공개하지 않았고 자녀의 출결 상황도 일부만 공개했다.

최후보가 제출한 A정신건강의학과에서 발행한 의사소견서에는 '상기인은 가족간의 갈등, 특히 딸의 행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답답함, 불안증상으로 2017년 1월 9일부터 2017년 5월 24일까지 본원에서 렉사OO 10밀리를 처방받았음'이라 쓰여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서류에 따르면 최후보가 '작년 1월 9일부터 매주 1회씩 의사의 처방을 받아 1주일치의 약을 받아왔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파주지역신문 3개사 공동취재팀은 보도했다.

이에 대해 최후보는 "자녀의 심리치료 향상을 위해 2~3개월 동안 복용하다 중단했다"면서, 앞서 기사화된 "약물을 복용한 적 없다"는 인터뷰는 "자신의 정신과 치료를 위해 약물복용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자녀를 위해 복용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고 말하며, "거짓 인터뷰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고 파주지역신문 3개사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지난 9일 파주지역신문 3사 인터뷰로 정신신경용제인 '렉사OO 10밀리를 2개월간 복용한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복용사실은 없다'는 기존의 인터뷰가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파주지역신문 3사가 밝히면서 더 크게 대두 됐다.

파주지역신문 3사는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렉사OO을 10년 이상 복용한 사실을 밝힌 유명 연예인도 있다. 그러나 45만 파주시의 행정 수장이 되겠다고 공직에 출마한 후보가 언론에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 팩트체크로 무너지면서 후보 자질 논란이 크게 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인 윤후덕 지역위원장의 사실 인지 여부에까지 불똥이 튀면서 지역정가는 술렁이고 있다. 공동취재팀은 최종환 파주시장예비후보에게 질의했던 남은 두 가지 가정보호사건과 자퇴문제에 대해 추후 보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도덕성에 타격을 입은 최 후보는 거취 표명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면서 파주지역 정가는 일파만파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파주=김승열 기자 hanmin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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