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보령경찰서는 지난 13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보령경찰서(서장 조법형)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 지난 13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은 지방선거를 61일 앞두고 실시했으며,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공명선거 확립을 통해 이번 선거가 가장 공정한 선거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선거사범들의 수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오는 6월 24일까지 73일간 운영되며 중점단속으로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 엄정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고보상금제도와 중요사건 검거 등 적극적 홍보 강화로 국민신고를 활성화하여 선거관련 범죄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윤병근 수사과장은 "불법 선거운동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 공정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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