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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세월호 기억 ‘4·16생명안전공원’ 지원하겠다”

[세월호 4주기]정부합동 첫 영결·추도식
국무총리·희생자 유가족 등 5천명 추모

입력 2018-04-16 15:50   수정 2018-04-16 15:50

세월호 희생자 추모하는 이낙연 국무총리<YONHAP NO-2796>
이낙연 국무총리와 참석자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민안전의 날 다짐대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세월호 4주기 추도식이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내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이낙연 총리와 희생자 유가족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부가 주관해 처음으로 영결식과 추도식을 함께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으며 안전한 대한민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의지를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정부합동 영결·추도식 조사를 통해 교훈을 깊게 새겨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뼈아픈 교훈”이라며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국민께 얼마나 큰 불행을 드리는지, 진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주장하는 짓이 얼마나 잔인한 범죄인지를 알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수습자 다섯 명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이번 선체 수색 때 반드시 가족 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소망을 전했다.

이어 안산시가 부지를 결정한 4·16생명안전공원이 기억과 치유와 안전의 상징공간이 되도록 정부가 안산시와 협력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원고 주변의 환경을 개선해 학생과 주민들의 생활을 돕도록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 총리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담고 그날을 기억하면서, 가족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장정을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자”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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