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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계 3대 웨이퍼 업체와 2억불 투자 협약

대만 글로벌웨이퍼스와 MOU..천안 공장 증축키로

입력 2018-04-17 18:00   수정 2018-04-17 18:00

충남도 전경
충남도 전경. 중도일보 DB
충남도는 세계 3대 반도체 웨이퍼 생산 업체와 2억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서철모 정무부지사 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는 이날 대만 타이페이 글로벌웨이퍼스(GlobalWafers) 본사에서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 오석교 천안시 기업지원과장과 함께 외자유치 협약(MOU)를 체결했다.

MOU를 보면 글로벌웨이퍼스는 천안 성거 MEMC코리아 내 9550㎡ 규모의 부지에 최첨단 300㎜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장 증축을 추진한다. 2020년까지 외국인 직접투자(FDI) 2억 달러를 포함해 모두 48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성사되면 향후 5년간 신규 고용창출 185명, 매출 9000억 원, 생산 유발 2조 7300억 원, 수입 대체 9000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1년 설립한 글로벌웨이퍼스는 14개국에 26개 계열사를 두고, 지난해 말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8%를 기록 중인 세계 3대 웨이퍼 생산 기업이다. 본사는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 6951명에 연매출액은 1조 7000억 원(지난해 기준)에 달한다.

서 대리는 "글로벌웨이퍼스의 투자로 충남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천안을 300mm 웨이퍼 세계3위 글로벌 허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리스 슈 회장은 도와 천안시의 관심과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도 충남의 산업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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