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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청에서 6·13 地選 '필승' 결의

"충청권 판세 지방선거 전체 승패 좌우"
"무너진 충청 자존심, 반드시 살리겠다"

입력 2018-04-17 15:26   수정 2018-04-17 17:07
신문게재 2018-04-18 2면

20180417-자유한국당 필승 결의대회1
▲6·13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하는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지방선거 후보자, 당원들의 모습. 사진=이성희 기자
자유한국당이 국토의 중심, 충청에서 6·13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한국당은 17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위원회 한마음 필승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엔 홍준표 대표와 홍문표 사무총장, 함진규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충청권 국회의원, 지방선거 후보자, 당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필승전진대회는 50여일 앞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정식이나 다름없었다. 경선으로 대중의 관심을 끈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한국당은 일찌감치 후보를 공천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대규모 세몰이가 필요하단 지적이 많았다.

이를 의식한 듯 한국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지선(地選) 후보자들은 하나 같이 충청이 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바로미터'라고 강조하며, 보수우파 결집과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의 한반도 중심축 발전도 약속했다.

먼저 연단에 오른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무릎을 꿇고 "저희는 국민들에게 큰 실망과 고통을 드렸다. 이 자리를 빌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지만 이제 큰 반성의 터널을 넘어 새로운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민주당에 빼앗긴 대전시정은 전 시장이 재판에 휘둘려 후퇴했고, 전 충남지사는 망신을 당하고 사퇴했다"며 "대전을 구하고, 충청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자는 결연한 각오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마이크를 잡고 "이번 6·13 지방선거는 불의한 세력들과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보수우파 세력의 일대 전쟁"이라며 "폭발점을 향해 끓어오르는 민심과 함께 현 정권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위대한 보수우파 가치만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킬 정권을 만들 수 있다"며 "그 시작이 이번 지방선거다. 저부터 모든 걸 태워서 이번 전쟁을 반드시 승리로 이끄는 불씨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 지도부도 충청권 보수 지지층 결집과 지지를 호소하며 힘을 보탰다.

홍준표 대표는 "우리가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충청도민들의 지지가 폭발하고 있다"며 "모두 이번 선거일에 투표장에 가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성전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여기는 대한민국 중심, 충청도 대전이다. 지금껏 이끌고 신경써주신 것처럼 자유한국당을 살려달라"며 "지방선거 필승으로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종식시키는데 앞장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한국당 충청권 지방선거 후보자론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해 4개 시·도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들이 모여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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