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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간 핫라인 20일께 연결전망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브리핑 "정상간 통화는 확정되지 않아" 회담 비핵화 등 핵심의제 중심 "필요하다면 서훈, 정의용 평양방문"

입력 2018-04-17 16:15   수정 2018-04-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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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간 핫라인이 20일께 연결될 전망이다. 또 역대 세 번째로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은 비핵화 등 핵심의제 중심으로 진행된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다만 남북 핫라인 개통과는 별도로 정상간 통화 스케줄에 대해선 "정상 간 통화를 언제 할지는 확정되지 않아서 확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 의미에 대해선 임 실장은 "판문점 회담이라는 점, 북미 정상회담이나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 핵심의제에 집중하는 회담이라는 점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판문점 회담은 그 평가에 따라 남북이 서로 오가는 정상회담 (정례화)과 별개로, 판문점 회담이 정착될 수 있지 않을까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북회담 정례화는 합의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 동반 방남에 대해서도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와 함께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필요할 경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그는 "국정원 차원의 소통이 항상 원활히 열려 있다.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서 원장과 정 실장의 평양 방문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을 중심으로 청와대도 코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아직 남북 간 합의를 보지 못한 부분이 적지 않아 곧 열릴 대북 실무회담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의전·경호·보도 분야 실무접촉이 18일 개최되며, 19일이나 20일께 두 번째 고위급회담을 열어 전반적인 사항을 조율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고위급회담 이후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실무회담을 열어 정상회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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