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논산시

냉해 피해 입은 배 농가 위해 일손돕기 실시 '훈훈'

농협논산시지부, 농협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4개 농가 도와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8-04-18 10:16
농협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지부장 권용근)는 지난 16일 관내 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합동으로 광석면 일대 냉해 피해를 입은 배 농가의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4월초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충남에서는 논산시가 가장 많은 피해농가가 발생했다.



이러한 이유로 이날 일손돕기는 농협직원과 농가주부모임 등 50여명이 참가해 4개 농가의 일손을 도와주는 등 실의에 빠진 농업인에게 큰 힘을 보태 훈훈함을 더했다.

현장을 방문한 권용근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과수농가를 위해 현행 농작물 재해보험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피해 발생시 농업인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