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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봄비 내일까지 최고 80㎜...돌풍과 천둥.번개 주의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18-04-22 06:57
비오는날
일요일인 22일 아침, 흐리고 기온이 올라 포근하다. 비는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미세먼지는 강수 영향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2.9도, 세종이 12.0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11.8도, 천안 10.1도, 보령 17.2도, 서산 15.5도, 계룡 11.0도, 금산 9.8도, 부여 14.1도를 기록했다.

오늘 흐리고 오전에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 인 곳도 있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17~21도로 평년기온(18.0~20.7도)과 비슷하겠다.

월요일인 내일(23일)도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0~14도, 최고 12~16도다.

화요일인 모레(24일)는 흐리고 비가 온 후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0~12도, 최고 14~16도로 예상된다.

22일부터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다.

기상청은 "당분간 충남 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보통' 상태다.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20, 세종 24, 충남 20, 충북 19를 나타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일부 동쪽지역은 대기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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