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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통잠 솔루션' 코코내니,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수상

유기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신뢰와 안정감 제공한 점 인정받아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18-04-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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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아기의 숙면을 도와주는 신생아침대 ‘코코내니’(KOKO NANNY)가 2018년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레드닷 어워드는 혁신성, 인체공학적 디자인, 제품 기능성, 심미성, 환경친화성 등을 기준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적인 규모와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심사과정의 공정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독일에 있는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Red Dot Design Museum)과 세계 대표적인 도시들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코코내니는 아기에게 엄마의 품과 같은 건강하고 기분 좋은 수면을 제공하고, 엄마에게는 달콤한 휴식을 선물한다는 목표로 개발된 숙면보조용 기능성 아기침대이다. 한국의 엄마들에게는 ‘아기통잠 침대’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코코내니는 특유의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잠이 든 아기에게 엄마의 품에 안겨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여 아기의 심리적 안정감과 숙면을 유도하고 보조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또한 안전을 고려한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는 엄마들이 우려하는 영아돌연사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과 납작머리증후군(Flat Head Syndrome) 방지에 도움을 주며,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외부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레드닷 심사위원단은 “코코내니의 세심하고 유기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기능성은 사용자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고 코코내니의 가치를 평가하였다.

 

코코내니 관계자는 “금번 레드닷 어워드 수상을 통해 코코내니가 추구하는 ‘아기에게 가장 행복한 공간은 엄마의 품’이라는 디자인 철학의 가치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특히 레드닷 어워드 역사상 아기의 숙면을 위한 제품으로는 코코내니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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