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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처리물량 10t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건축연면적 1394㎡ 규모 18억원 투입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대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18-04-23 10:35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 준공식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만인산농협(조합장 전순구) 지난 20일 신기영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참여조직 및 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2016년 지역혁신모델구축지원사업 및 충남오감 주관의 농협지원사업을 통해 총 18억원(보조7억)이 투자됐다.



건축연면적 1394㎡ 규모로 1동 교육·마케팅센터, 2동은 선별장, 저온창고로 건림됐다.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조직화가 어렵다는 옆채류 위주의 농산물을 유통시켜왔으며, 이전하기 바로 전까지 660평의 작은 시설에서 지난 해 1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깻잎뿐만 아니라 상추, 케일 등 쌈채류, 포도, 가지, 애호박, 부추 등 17개 품목의 농산물 유통에 힘써왔다.

이번 준공을 통해 1일처리물량 10t, 연간 예상물량 3700t, 매출액 150억을 예상하고 있다.

신기영 부군수는 "산지유통센터의 준공은 금산농업이 비상하는 계기는 물론 금산의 푸드플랜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 상품화, 유통 개척 노력을 통해 농가 소득 창출하고 금산의 농산물 직거래 활성에 미래 농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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