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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캐나다 차량 돌진사고 피해국민 지원에 최선”

우리국민 사망 발생 관련 긴급지시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18-04-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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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사진=연합)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차량 돌진 사고 발생으로 우리국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데 대해 애도를 표하며 국민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캐나다 토론토 번화가 거리에서 흰색 승합차가 인도를 향해 돌진해 행인들을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우리나라 국민의 피해는 당초 중상 1명으로 알려졌으나 캐나다 경찰에 의해 사망 2명이 우리국민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이낙연 총리는 “외교부 장관은 현지 우리 공관을 중심으로 사고와 우리 국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하고 “특히, 우리 국민 사망자 대책 부상자 현지 치료 보호 및 추가 피해 여부 확인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을 하달했다.

이어 이 총리는 “피해 유가족에 대해서는 신속한 연락조치와 함께 현지 영사조력의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이 최대한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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