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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화창한 봄날 화이트 와인과 함께해요”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18-04-25 10:04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 와인연구소에서 한국와인연구회 화이트와인분과 회원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이트와인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음회에서는 지난해 양조한 '청포랑' 등 6종의 화이트와인을 시음하며 와인에 대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화이트와인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육성한 화이트와인용 품종인 '청수', '청포랑'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시음회에서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에서 재배 가능한 화이트와인용 포도 품종에 대한 정보와 농가 와이너리에서 양조 가능한 품종에 대한 평가 및 양조 기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시동 와인연구소장은 "화이트와인은 소비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와인이며 최근에는 국산 화이트와인에 대한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며 "와인연구소에서는 다양한 화이트와인 양조기술 개발로 국내 와인시장에서 한국 와인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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