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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철저

13일, 23일 2회 걸친 전문가 컨설팅으로 최종 훈련 실효성 높여 -

여환정 기자

여환정 기자

  • 승인 2018-04-25 10:07
전문가 컨설팅 실시 장면 (1)
부여군은 오는 5월 14일~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초기대응(Golden time)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는 국가종합훈련이다.

부여군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유형을 지진으로 인한 화재, 문화재 피해 등 복합재난을 훈련주제로 선정했다.



최근 지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3개 기능별 협업부서와 군,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효율적인 훈련 진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3일, 23일 2회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위급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을 파악해 최종 훈련상황에 적용할 계획이다.

전문자 컨설팅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본계획을 점검, 협업 기관의 임무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연세대학교 은종화교수와 (사)국민안전지원협회 김호중 연구위원을 초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나리오 작성 등 꼼꼼하게 자문을 받았다.

이용우 군수는 지난 23일 간부회의에서 "2018안전한국훈련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 및 사회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매뉴얼을 머리에 각인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전직원은 관련부서와 함께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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