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상 외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4년째 매월 넷째주 수요일 열리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과 사랑으로 따뜻한 점심밥상을 대접해 오고 있는 백 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후원의 방법은 재능기부라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평범한 한 끼지만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마음이 더 풍요로워진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백 대표가 이렇게 소박한 소감을 말했지만, 사실 나눔밥상을 살펴보면 본 식당메뉴에 떡과 과일 등을 추가해서 한 끼 식사를 위해 오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최고의 밥상을 대접해 주고 있다"며 "백 대표의 후원활동은 재능기부의 대표적인 예로 같은 뜻이 있는 개인사업체나 식당 등을 운영하는 분들의 후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표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