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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현장토론회 실시

최병수 기자

최병수 기자

  • 승인 2018-04-27 11:23
현장토론회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6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Gene Bank에서 낙엽송 예찰 강화 및 채취확대 방안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우리나라 주 조림수종인 낙엽송 조림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낙엽송은 결실주기가 5∼7년으로 길고 현재 종자 비축량이 매우 적어 2019년도 종자수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금년도 종자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지방산림청 및 시·도 종자채취 업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낙엽송 종묘 정책 및 종자확보 방안, 종자예찰 방법 이론 설명과 낙엽송 채종원 현장에서 직접 개화량 조사방법에 대한 세부교육이 이뤄졌다.

종자채취 가능량 조사방법은 면적에 따라 예찰구를 정하고 예찰구 안에 종자채취 가능목을 선정해 평균 결실량을 계산해 가능량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조사한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종자예찰 조사는 금년도 생산량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므로 현장조사가 세밀히 이루어져야 하고, 조림수요가 많은 낙엽송 종자 확보를 위해 신규 채종임분을 최대한 확대 지정해 금년도 종자 생산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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