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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의 세상만사]축제는 사랑을 싣고

입력 2018-04-30 17:13   수정 2018-04-30 17:19

이성희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왔다. 5월의 첫 째주만 해도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이 이어지는 연휴다. 기온도 올라 낮에는 제법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고 앞 다퉈 핀 봄꽃과 지역 축제가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지역 축제 몇 개를 소개해 본다.

먼저 11일부터 13일까지 유성구 온천로와 갑천변 일원에서 '2018 유성온천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년온천 유성의 천 가지 즐거움을 주제로 유성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물 만난 유성, 터지는 즐거움'이란 슬로건으로 55가지의 가족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식 개막행사는 11일 오후 6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인기가수 백지영, 장미여관, 성악가 임웅균, 트로트가수 한혜진 등이 전 연령대의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개막행사 종료 후에는 디지털 불꽃쇼가 펼쳐져 화려한 금요일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12일 오후에는 대학로에서 두드림공연장까지 약 800m 구간에서 핫 스프링 댄싱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번 퍼레이드는 재미와 관광상품화를 위해 참가팀을 전국 공모로 접수받아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30개 팀 1,300여 명이 참가해 축제의 흥을 고조시킨다. 이외에도 온천수 샤워 DJ파티, 생활체조 경연대회, 추억의 동창회 우리지금만나, 먼저가슈교통 플래시몹대회, 버스킹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갑천변 일원에서는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코끼리 열차를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온천수 워터파크, 온천캠핑축제 등이 펼쳐져 온가족이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12일과 13일에는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에서 대한민국 대표 힐링축제인 계족산 맨발축제가 개최된다. 계족산 황톳길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다. 잘 관리된 14.5km의 황톳길 위에서 맨발로 걷거나 달리며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오감만족 에코힐링 축제인 계족산 맨발축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사람과 자연,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로 이틀 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한 시간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13일에는 축제의 메인행사인 맨발 마라톤이 개최된다. 13km코스(참가비 1만 5000원)로 진행되며 마라톤 참가자들에겐 기념메달, 완주증, 기념품이 제공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청소년 참가자 중 2000년 이후 출생자는 참가비가 무료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대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 및 보라매공원에서 '상상자극! 문화공감!'을 슬로건으로 한 '2018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예술이라는 신개념을 소재로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축제다. 25일 개막행사는 식전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연예인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주요 볼거리로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힐링아트마켓, 매일 밤 보라매공원을 밝게 수 놓을 아트트리, 어린이 뮤지컬, 갈라쇼, 힐링아트 사생대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가족초상화 그리기, 박스아트전, 힐링아트 퍼즐을 비롯해 55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4일~7일), 마곡사 신록축제(12일~13일), 태안의 세계튤립축제(13일까지) 등이 열린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5월, 즐거운 여행이 되길 희망한다.

이성희 기자 toke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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