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과 시민환경연구소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다.
토론회는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의 사회부로 1, 2부로 나눠 열린다.
먼저 1부에선 이영희 시민환경연구소장이 ‘새 정부의 환경·에너지정책 평가 100인 위원회 설문결과’를 주제 발표하고,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장이 ‘새 정부 1년 환경·에너지정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미세먼지 저감 대책 성과와 과제’를, 이종현 EH R&C 환경보건안전연구소장이 ‘화학물질 관리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공과대학 학장이 ‘4대강 복원과 물 관리’에 주제발표 한다.
2부에선 4명의 패널과 함께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지정토론을 벌인다.
환경운동연합과 시민환경연구소는 “국민이 만들어준 정부가 들어선지 1년이 지났다”며 “이번 정부는 미세먼지, 4대강 수질문제 및 복원, 에너지 전환, 화학물질 관리 등 다양한 현안과 함께 출범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적한 현안들을 정부가 어떻게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수립해 왔는지, 그동안의 환경·에너지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평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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