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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지역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 사업' 선정

- 분석기술 지원, 인증지원, 역량강화 등 지원 예정 -

정영수 기자

정영수 기자

  • 승인 2018-05-09 16:30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지역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선정

- 연구원,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 사업' 선정·국비 3억원 확보 -



- '천연물식의약소재 산업화 기술지원 프로젝트' 통해 분석기술 지원, 인증지원, 역량강화 등 지원 예정 -



전주시가 식품기업과 화장품기업 등 주력산업인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박순종 부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지역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천연물 식의약 소재 산업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연구원은 올해 신규로 '지역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비R&D)' 분야의 바이오활성소재 융합 천연물식의약소재 산업화 기술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 맞춤형 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원은 지역 기업에 대해 천연물식의약소재 산업화를 위해 분석기술지원, 테스트베드제품 기술지원, 인증지원, 기술지도, 역량강화 등의 기업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지역 식품 및 바이오뷰티 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과 제품고급화,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선정 과제를 통해 지역의 주력인 식품 및 소재 기업에 더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이미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었다"면서 "이번 선정 과제를 통해 R&D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업화 지원에서도 한층 더 다양한 기업지원으로 지역의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원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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