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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전한방병원·둔산한방병원 다음달 통합

대전한방병원, 다음 달부터 진료 안한다
둔산한방병원 증축공사 완료…의료서비스 향상 기대

입력 2018-05-16 15:21   수정 2018-05-16 15:21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전경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전경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중구 대흥동)과 둔산한방병원(서구 둔산동)이 다음 달부터 통합된다. 둔산한방병원으로 흡수통합되면서 대전한방병원은 통합 이후 진료를 하지 않는다.

16일 대전대 혜화의료원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서구 둔산동 1139번지 외 1필지 부지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신관 신축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신관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다.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대전한방병원이 둔산한방병원 신관건물로 이전해 통합하고, 6월부터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흥동 대전한방병원은 이번 달까지만 진료한다.

이번 신관 완공을 통해 둔산한방병원은 모두 3개 동을 운영하게 되며, 완공과 함께 기존 진료과의 분산 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다양한 진료과들은 병원 증축으로 넓은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관계자는 "대흥동 한방병원의 경우 환자 수 등 전반적인 운영 측면에서 둔산한방병원에 비해 크게 못 미쳤다. 환자 유입현황의 경우도 대흥동 병원은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지만, 둔산동 병원은 증가추세를 보여 증축공사와 함께 서로 통합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둔산한방병원은 특화분야인 비만과 두피, 통증, 재활치료 등의 확대로 시민들에 더욱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통합으로 인해 시설과 의료진도 늘어나면서 환자 치료에 있어 의료서비스의 질이 앞으로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대전대 혜화의료원은 대흥동과 둔산동 등 대전지역 2개를 비롯해 천안과 청주를 포함해 모두 4개의 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대전에 있는 병원이 통합되면서 3개로 줄게 됐다.

지난 1987년부터 진료를 개시했던 대전한방병원이 문을 닫게 되면서 인근 주민들은 아쉬움을 전했다. 중구 대흥동에 사는 60대 시민 A씨는 "평소 요통이 있어 한방병원을 자주 찾았는데, 앞으로 병원 이용이 불편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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